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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약 2월부터 벚꽃 텀블러 (사쿠라 텀블러) 등 벚꽃 테마의 아이템을 선보이는 것 같습니다제가 가있던 기간 동안에도 Enjoy your springtime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벚꽃 아이템과 음료를 선보였습니다 (사진은 여러 매장에서 찍은 것을 섞어 올렸습니다) 텀블러나 머그잔 뿐만 아니라 종이컵도 이렇게 벚꽃 무늬가 그려져 있습니다 텀블러와 머그잔이 여러 종류가 나옵니다그런데 텀블러의 경우, 스테인리스 텀블러가 가장 빨리 매진된다고 합니다제가 갔을 때는 이미 2월말이라 못 본 것 같습니다대신에 위 사진 왼쪽의 플라스틱 텀블러를 샀습니다 (1,500엔) 차가운 음료 마실 때 사용하라고 선물로 줬습니다 텀블러를 사면 음료 한 잔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줍니다 (또는 주는 모양입니다 ^^;)사진으로 찍..

◆ Around the World ◆/Japan 2013. 3. 17. 18:49

하라주쿠와 오모테산도는 바로 붙어있어서하라주쿠역에서 내리고 천천히 구경하며 오모테산도로 이동했습니다 오모테산도에는 키디랜드 Kiddy Land라는 장난감 가게가 있는데 들러봤습니다키디랜드는 하라주쿠역에서 오모테산도로 향할 때, 우측길에 있습니다큰 길을 건너고 1~2분 정도 걸어가면 있습니다 건물은 지하1층에서 4층까지, 총 다섯 개 층으로 이뤄져 있고4층에는 헬로키티샵과 리락쿠마 스토어가 있습니다 키디랜드는 층마다 특색이 있어서 어른들도 많이 찾는 곳입니다 1층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각 층으로 이어지는 계단에는 해당 층의 특징일 잘 나타나 있습니다흥미있는 층은 아니어서 바로 지나쳤습니다 다음은 3층으로 이어지는 계단입니다남성적인 느낌이 강합니다 확실히 남자/남자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장난감..

◆ Around the World ◆/Japan 2013. 3. 13. 19:47

숙소를 어디로 할까 오기 전에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혼자 가는 것인 만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의 호텔을 찾아봤습니다열심히 검색한 결과, 도쿄 시오미에 APA Hotel이란 곳을 찾았습니다 APA Hotel은 실제로도 발음이 '아파'입니다 -_-;다만 의미가 있죠 Always Pleasant Amenity의 첫 글자를 딴 것입니다 호텔 로비 모습입니다로비에서는 와이파이가 가능합니다 (방에서는 되지 않습니다!) 로비는 매우 깔끔하고 La Veranda라는 식당과 로슨 편의점이 함께 있습니다식당은 조식, 중식, 석식을 모두 영업합니다편의점 역시 호텔과 바로 이어져 있는데 웬만한 간식이나 음료들 모두 팔고,혹시라도 지브리 티켓을 구하지 못하셨을 경우 여기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지브리 미술관 티켓 ..

◆ Around the World ◆/Japan 2013. 3. 4. 23:35

대략 반년만에 일본에 갔다 왔습니다이번에는 개인 여행 겸 일본 친구들을 만나려고 급하게 계획했습니다 따라서 비행기 티켓도 저렴하게 구하지 못한 (거의 40...) 아쉬움이 있지만 어쨌든 가게 되어 좋았습니다하지만 저가항공으로 좀 일찍 구하면 20만 원 이내로 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표를 구하고 보니 김포에서 출발하는 것이었습니다김포 공항은 90년대 입국하면서 마지막으로 이용해보고 그 이후에는 인천공항 가는 길에 버스가 잠시 들르는 장소 정도로 여겼는데15년 만에 이곳에 다시 오게 됐습니다 옛날 공항의 느낌이 나긴 하지만 그래도 나쁘진 않았습니다많은 부분이 리모델링 되었고 깨끗했습니 다인터넷으로 주문한 면세품을 찾았는데 안내데스크로 가서 10,000원 기프트카드 두 장을 받아가라고 했습니 다 물건을 받고..

◆ Around the World ◆/Japan 2013. 3. 4. 12:47

20120722 전날의 시청 앞 광란의 파티와 수건을 찾으러 떠난 모험도 지나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오늘이 유일한 full day이기 때문에 최대한 볼거리들을 많이 보기로 했습니다어제 밤에 다녔던 길 + 숙소에서 얻은 정보를 토대로 하루 종일 걸어서 주요 명소를 돌아 보기로 했습니다일요일 비교적 이른 아침이라 거리는 한적했습니다우선은 어제 밤 매우 활기찼던 퐁피두 센터 앞으로 갔습니다비둘기 외에는 아무도 없어서 이곳을 모두 내가 차지한 느낌입니다다음으로 역시 광란의 파티가 있었던 오텔 드 빌역시나 언제 그랬냐는 듯 정적만 흐릅니다그나저나 이 시청사는 언제 봐도 멋집니다다개인적으로 파리에서 가장 예쁜 건물인 듯다음으로는 어제 밤에 파티 현장에서 보였던 노트르담을 향해 발길을 옮겼습니다안내판에 노트르담 드 파..

◆ Around the World ◆/France 2013. 2. 20. 04:13

20120721 멍청하게도 수건과 슬리퍼를 챙겨오지 않은 나는왜 수건과 슬리퍼를 당연히 민박에서 준다고 생각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시간이 더 늦기 전에 급한 마음에 바로 수건을 사러 나가기로 해서민박 아줌마에게 슈퍼 몇 군데를 물어보니 두 군데 정도 알려주셨습다 첫 번째 장소에서 일단 실패아줌마가 알려준 두 번째 장소는 퐁피두 센터 근처라고 해서 점원에게 길을 물어본 후 바로 출발했습니다 퐁피두 센터 주변은 밤이지만 활기찼고 미술관 야경도 멋졌습니다 퐁피두 센터 앞에 어떤 생활용품 매장 같은 것이 보여서 들어갔습니다수건 같은 게 보였지만 두툼한 게 발수건 같은 질감이었씁니다(어차피 새 걸레니까 이번에만 쓰고 버릴까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점원에게 이거 수건 아닌지 물어봤는데..

◆ Around the World ◆/France 2013. 2. 18. 03:44

20120721 7월 21일, 프랑스 가는 날갈지 말지 전날 급하게 정하는 바람에 성인 1인 편도 114 유로, 도합 228 유로나 지출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급하게 가느라 정말 아무것도 안 챙겨갔네요안 챙긴 것들 대표적으로 언급하자면: 여행계획(!!!), 겉옷, 수건, 슬리퍼 특히 수건과 슬리퍼 이 두 녀석이... 중앙역으로 가러 S반 타러가는 길의 풍경이 너무 깔끔해 한 장 찍었습니다독일은 평지가 많고 대체로 하늘이 깨끗해 이런 풍경을 자주 볼 수 있어서 굉장히 좋습니다 기차 시간을 기다리는 동안 플랫폼 근처의 중국식 볶음면 파는 데에 가서 치킨 볶음면(?)을 시켰습니다이런 거 좋아하는데 여긴 정말 별로였어요 어쨌든 ICE를 타고 출발!ICE의 내부가 너무 조용해 찍기 좀 그랬으나 매우 깔끔하고 만족스..

◆ Around the World ◆/France 2013. 2. 9. 22:19